냉동실 얼음통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냉동실 얼음통 관리는 얼음 냄새와 묵은 물때를 줄이고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데 중요합니다.

얼음을 모두 비운 뒤 중성세제로 부드럽게 씻고 충분히 헹군 다음 완전히 말려 다시 넣는 것이 기본입니다. 세척 주기와 냄새 예방, 피해야 할 방법을 알아두면 얼음통을 오래 깨끗하게 관리하기 좋습니다.

냉동실 얼음통 관리가 필요한 이유

냉동실 얼음통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1)

냉동실은 온도가 낮기 때문에 얼음통도 항상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얼음통에는 물방울이 얼었다 녹으면서 자국이 남거나 냉동실 안의 음식 냄새가 배기도 합니다.

얼음을 꺼낼 때 손이나 집게가 반복해서 닿고, 오래된 얼음을 계속 새 얼음과 섞어서 보관하면 얼음통 내부에 이물질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얼음통은 얼음이 떨어졌을 때 가볍게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때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얼음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거나 통 안쪽이 끈적거리거나 얼룩이 눈에 띈다면 기존 얼음을 버리고 얼음통을 세척한 뒤 다시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1. 얼음통을 씻기 전에 확인할 것

1.1. 얼음을 모두 비우기

먼저 얼음통에 남아 있는 얼음을 모두 비웁니다. 오래된 얼음을 새 얼음과 계속 섞어 사용하기보다는 세척할 때 한 번 비워 주는 것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얼음통 바닥에 작은 얼음 조각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다면 함께 제거합니다.

1.2. 분리 가능한 부품 확인하기

자동 제빙 기능이 있는 냉장고라면 얼음통이 일반 용기처럼 단순하게 분리되지 않는 제품도 있습니다. 강제로 잡아당기거나 비틀지 말고 냉장고 사용설명서에 안내된 방법으로 분리해야 합니다.

모터나 전기 부품이 연결된 부분은 물에 통째로 담그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척 가능 범위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제조사의 관리 방법을 우선합니다.

2. 필요한 준비물

얼음통을 일상적으로 세척할 때는 준비물이 많지 않습니다.

  • 미지근한 물
  • 주방용 중성세제
  • 부드러운 스펀지나 수세미
  • 깨끗하고 마른 행주

거친 철수세미나 강한 연마제가 들어간 세정제는 플라스틱 표면에 흠집을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냉동실 얼음통 깨끗하게 씻는 방법

3.1. 미지근한 물로 먼저 헹구기

얼음통을 분리한 뒤 미지근한 물로 전체를 한 번 헹굽니다. 바닥과 모서리에 붙어 있는 작은 얼음 조각이나 가벼운 이물질을 먼저 제거하면 세척하기 수월합니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플라스틱 통에 갑자기 매우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은 피합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변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3.2. 중성세제로 부드럽게 닦기

냉동실 얼음통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2)

부드러운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소량 묻혀 얼음통 안쪽과 바깥쪽을 골고루 닦습니다.

바닥 모서리나 손잡이 주변처럼 이물질이 남기 쉬운 부분은 조금 더 꼼꼼하게 닦아 줍니다. 세게 긁기보다는 여러 번 부드럽게 문지르는 방법이 좋습니다.

3.3. 세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기

세척이 끝나면 흐르는 물로 여러 번 헹굽니다. 얼음은 그대로 음료나 음식에 넣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제 거품이나 냄새가 남지 않도록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으로 표면을 만졌을 때 미끈거리는 느낌이 남아 있다면 한 번 더 헹굽니다.

3.4. 물기를 제거하고 완전히 말리기

깨끗한 마른 행주로 큰 물방울을 닦은 다음 통풍이 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립니다.

얼음통에 물기가 많이 남은 상태로 냉동실에 넣으면 물방울이 그대로 얼어붙어 서리가 생기거나 얼음끼리 달라붙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쪽과 모서리까지 마른 것을 확인한 뒤 다시 장착합니다.

4. 얼음통에서 냄새가 날 때 관리하는 방법

냉동실 얼음통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3)

4.1. 오래된 얼음을 먼저 버리기

얼음에서 냉동식품 냄새가 난다면 얼음통만 닦기 전에 오래된 얼음을 먼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은 냉동실 안에 오래 머무르면서 주변 음식의 냄새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음통을 세척한 뒤 새로 만든 얼음의 냄새가 괜찮은지 확인합니다.

4.2. 냉동실 음식은 밀폐해서 보관하기

생선, 육류, 양념이 강한 음식처럼 냄새가 많이 나는 식품을 제대로 포장하지 않으면 냉동실 전체에 냄새가 퍼질 수 있습니다.

식품은 냉동용 밀폐용기나 적절한 포장재를 이용해 밀봉하고 국물이나 음식물이 새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얼음통 주변에 음식물이 묻었다면 함께 닦아 줍니다.

4.3. 얼음통 주변도 함께 닦기

얼음통만 깨끗하게 씻었는데 냄새가 계속 난다면 얼음통이 들어가는 냉동실 내부 공간도 확인합니다.

주변에 음식물이 흘러 굳어 있거나 포장재에 묻은 음식물이 남아 있다면 제거하고 깨끗하게 닦습니다. 내부 청소 방법은 냉장고 제조사가 안내하는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5. 얼음통을 관리할 때 피해야 할 방법

5.1. 끓는 물로 세척하기

플라스틱 얼음통을 소독한다는 이유로 끓는 물을 바로 붓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재질에 따라 통이 변형되거나 부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내열 가능 온도나 식기세척기 사용 여부도 제품마다 다르므로 임의로 판단하기보다 제품 설명을 확인합니다.

5.2. 철수세미로 강하게 문지르기

거친 수세미로 표면을 반복해서 긁으면 플라스틱에 미세한 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흠집이 많아지면 오염물이 끼기 쉬워지고 통이 뿌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하고 쉽게 지워지지 않는 부분은 물에 잠시 불린 뒤 닦는 편이 좋습니다.

5.3. 여러 세척제를 섞어 사용하기

얼음통을 더 깨끗하게 만들겠다고 여러 종류의 세척제나 소독제를 임의로 섞지 않습니다. 세척제를 혼합하면 예상하지 못한 화학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관리라면 주방용 중성세제와 충분한 헹굼만으로 간단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4. 젖은 상태로 바로 넣기

세척한 얼음통에 물이 고여 있는 상태로 바로 냉동하면 남은 물이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바닥과 모서리의 물기를 닦고 충분히 건조한 다음 다시 냉동실에 넣습니다.

6. 얼음통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관

6.1. 얼음이 줄었을 때 내부 상태 확인하기

정해진 날짜에만 세척하기보다는 얼음이 거의 떨어졌을 때 통 안쪽을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면 관리하기 쉽습니다.

물때나 이물질, 냄새가 없다면 가볍게 관리하고 눈에 띄는 오염이 있다면 세척합니다.

6.2. 얼음은 깨끗한 집게로 꺼내기

얼음을 손으로 직접 집는 대신 전용 스쿱이나 깨끗한 집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한 스쿱도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물기를 말려 보관합니다. 젖은 도구를 얼음통 안에 장시간 넣어 두는 것은 피합니다.

6.3. 새 얼음과 오래된 얼음을 계속 섞지 않기

얼음이 조금 남을 때마다 계속 새 얼음을 채워 넣으면 바닥에 있는 얼음은 오랫동안 남을 수 있습니다.

가끔은 남은 얼음을 비우고 얼음통을 씻은 다음 새 얼음을 받아 사용하면 냄새와 묵은 얼음을 관리하기 편합니다.

6.4. 냉동실 내부를 함께 청결하게 관리하기

얼음통만 깨끗해도 냉동실 내부에 음식물이 새거나 강한 냄새가 계속 나면 얼음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식품은 가능한 한 밀봉해 보관하고 흘린 음식물이 보이면 오래 방치하지 말고 닦아 줍니다.

7. 한눈에 정리하는 얼음통 관리법

항목관리 방법
기본 세척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로 부드럽게 닦기
헹굼세제와 거품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기
건조물기를 닦고 완전히 말린 뒤 사용하기
냄새 관리오래된 얼음을 버리고 주변 식품 밀봉하기
사용 습관깨끗한 집게나 스쿱 사용하기
피할 것끓는 물, 철수세미, 세척제 임의 혼합
자동 제빙기제조사 설명서에 따라 분리·세척하기

마무리

냉동실 얼음통을 깨끗하게 관리하려면 오래된 얼음을 비운 뒤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씻고 충분히 헹구는 것이 기본입니다. 세척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말린 다음 다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에서 냄새가 자주 난다면 얼음통뿐 아니라 냉동실에 보관한 음식의 밀폐 상태와 주변 오염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거친 수세미나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하고 자동 제빙기나 전용 얼음통은 제조사의 관리 방법을 우선하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냉동실 얼음통은 얼마나 자주 씻어야 하나요?

사용량과 냉동실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해진 주기만 따르기보다는 얼음이 줄었을 때 통을 확인하고 냄새, 물때, 이물질이 보이면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통을 주방세제로 씻어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주방용 중성세제를 소량 사용해 세척할 수 있습니다. 세척 후에는 세제 성분이나 냄새가 남지 않도록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얼음에서 냉동실 냄새가 나면 얼음통만 씻으면 되나요?

얼음통을 세척하는 것과 함께 오래된 얼음을 버리고 냉동실 음식이 제대로 밀봉되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 내부에 흘린 음식물이 있다면 주변도 함께 청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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